-
불륜 파문도 지워낸 그녀…영국 사상 첫 40대 女총리, 누구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5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당
-
컴백하는 기술관료 전성시대, 의미는?
신중국에서 엘리트를 구분 짓는 두 가지 부류로 홍(紅)과 전(專)이 있다. ‘홍’은 ‘붉다’는 뜻 그대로 혁명가임을 전면에 내세우는 혁명 간부다. ‘전’은 전문가라는 의미로 학계
-
(142)|「오늘의 초점」드골 프랑스|배수에 진친「골리즘」
「드골」대통령은 국회해산과 새로운 총선거라는 포석으로 좌익학생과 노동자들도 전에정면으로 맞섰다. 하야실이 마다하던「드골」이 이렇게 강경하게 나온 배후에는 다분히 60만군대의 그에
-
[도쿄24시] 고개숙인 '기술대국'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지난달 말 시정 연설에서 ''과학기술 입국'' 을 기치로 내걸었다. 제조업 중심의 ''기술입국'' 을 넘어 첨단과학에서 21세기 일본의 비전을
-
北 "핵억제력 관련 대책 취할 것"
북한은 3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11기 1차 회의를 열어 홍성남 내각 총리를 경질, 후임에 박봉주 화학공업상을 임명하는 등 국방위원회.내각.국가계획위원회.최고인민회의
-
"김정일, 태국式 체제에 관심"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이자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현직 최고위급 인사였던 매들린 올브라이트(66) 전 장관의 회고록이 16일 발행됐다. 세 자녀를 키우는 이혼녀로서의 개인적
-
"농민출신 입지전적 총리" 청와대 설명
○ 이번 내각 개편은 6.2 지방선거와 7.28 재보궐선거 등을 통해 드러난 당?정?청 전반에 대한 쇄신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소통과 통합을 바탕으로 친서민 중도실용 중심의 국정
-
히틀러 도발 방관하다 ‘뮌헨의 교훈’ 남겨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1938년 9월 30일 영국 런던 헤스턴 공항에서 환영 인파 앞에서 뮌헨협정 문건을 보여주고 있다. 체임벌린은 적의 도발 앞에서 평화를 애걸하면 오히려 비극
-
[트럼프의 증오 외교 어디까지] 反테러 명분으로 이슬람 세계 분열 노린 듯
노골적 사우디 편들기 이어 테러 당한 런던 시장 트위터 공격 … 비극적 테러를 자신의 정치 합리화에 이용 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은 무슬림이자 이민자 출신인 사디크 칸 런
-
메이지유신을 해부하면 아베의 일본이 드러난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150주년 메이지유신과 사이고 다카모리 가고시마시 시로야마에 있는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받침 대에 ‘せごどん(
-
[뉴스룸 레터] 전문가들이 해놓은 일
대우조선, 한진해운, 현대상선. 요즘 구조조정의 도마 위에 오른 기업들입니다. 이들이 잘 나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부실기업으로 돌변한 것은 아닙니다. 중간중간 부실화의 징후라는 게
-
[중앙시평] 대만과의 교류 넓히자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대만 경제에 대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지난달 국립정치대학에서 2주간 특강을 하기 위해 타이베이에 머물게 되었다. 기대했던 대로 대만은
-
미·EU·러 모두 그녀 미워한다…싸움닭 英외무장관이 노리는 것
미래 영국 총리를 꿈꾸는 정치인,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지난 7일 모습이다. EPA=연합뉴스 “오늘 회담은 마치 바보와 청각장애인의 대화 같았습니다. 서로의 말을 듣긴 했지만
-
[이상돈의 퍼스펙티브] 막말·궤변의 양극화 정치…제3지대 조성 절실
━ 분열된 한국 사회, 그 종착역은 퍼스펙티브 『조국 백서』와 『조국 흑서』가 동시에 출간되어 판매 부수 경쟁을 벌였는데, 『흑서』가 승리했다. 『흑서』가 진보 필자들에
-
[이번 주 리뷰] 문, 마지막 주 ‘꼼수’…미 금리인상에 전 세계 증시 급락(2~7일)
5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청문회 #윤석열 #문재인 #검수완박 #꼼수 #한동훈 #마스크 #6ㆍ1 지방선거 #보궐선거 #소비자물가 #체감물가 #김인철 #고발사주 #북한 미
-
[서소문 포럼] 대통령 잔혹사의 교훈
김형구 정치에디터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87 체제’ 이후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초에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공을 들였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자신을
-
이재명 "민생 볼모로 표 계산만 하는 비열한 정치 안돼" [전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정치보복을 공언하고 국민을 겁박하고, 국민을 편 가르는 분열과 증오의 정치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가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평화통일·정신개조·국난극복, 시대의 고민 담다
━ 윤석열 당선인은 어떤 취임사를 할까 역사와 비평 오는 5월 10일에 대한민국은 또 한 번 새로운 대통령을 맞는다.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9일 대선 이후 두 달 동안 인
-
'4성' 관례 깼다…이종섭 국방장관 후보, 한·미실무 밝은 정책통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종섭(62ㆍ예비역 중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은 “한ㆍ미 관계에 밝은 정책통”으로 불린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
[LIVE] 윤석열 당선인, 2시 2차 내각 발표…尹 "한동훈 파격인사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8개 부처 발표 이후 현재 교육(사회부총리)ㆍ외교ㆍ통일ㆍ법무ㆍ행안ㆍ고용ㆍ중기ㆍ해수ㆍ농림ㆍ환경부
-
이재오 "지지율 10%대→50% 올린 MB…尹, 그때 잘 봐라" [역대 정권 키맨의 尹위기 진단②]
2008년 이명박(MB) 정부는 금융위기와 물가상승, 취임 초 지지율 하락까지 지금의 윤석열 정부와 비슷한 상황을 마주했다. 특히 취임 초 터진 광우병 파동에 지지율이 10%
-
“경제 어려움 있지만 위기 없다 … 집값 더 떨어져도 돼”
이명박 대통령은 할 말이 많은 것 같았다. 경제·사회·정치 각 분야의 질문에 과거 자신의 경험까지 곁들여 자세하게 답변했다. 비정규직 질문에 “내 자신이 경험을 해봤다”는 말도 했
-
[사설] 쓴소리 할 수 있는 총리를 기대한다
어제 지명한 이명박 정부의 2기 내각 구성은 일단 평가할 만하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이 표방한 중도실용 노선에 상당히 가까운 진용을 포진했다. 이 대통령은 4월 재·보선에서 참패한
-
[박보균의 세상 탐사] MB정권 청와대 참모
청와대 참모진이 개편됐다. 다음 달이면 이명박(MB) 정권의 후반기다. 이 시점에서 비서진에 필요한 덕목· 보좌자세는 무엇인가. 역대 청와대 간판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들의 경험